마산 행정구역 27개동→19개동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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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급증 내서읍은 3개동으로 분동

경남 마산시의 행정동을 축소하는 구역조정 계획(안)과 내서읍 분동 계획(안)이 21일 오후 시정조정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이 계획(안)들은 내달 12일 시의회에 상정되며 시의회가 의결할 경우 이르면 3월부터 권역별로 주민 대상 의견수렴 설문조사,명칭 및 동사무소 위치 등 의견수렴,동민으로 바뀌는 내서읍민 대상 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시는 시민생활 편익 위주의 과거 분동지역 재통합,행정 광역화 추세 부응,행정 능률성과 경제성 확보 등을 위해 현행 27개 행정동 가운데 8개 동을 통폐합,19개 동으로 만드는 안을 지난해 11월 구성된 행정구역조정위원회의 심의 의결로 채택했다.

행정동이 구역조정될 경우 공무원 인력의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해지고 각종 주민자치센터운영비 일반운영비 등의 예산절감 효과,미활용 청사의 매각 임대 타용도활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도·농 통합 후 시의 부도심권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분동 여론이 수차례 제기돼 왔던 내서읍을 2만5천784명 인구의 효계동,1만9천95명의 중동,3만161명의 삼계동 등 3개 동으로 분동하고 현행 읍사무소를 읍출장소(3과 14담당)로 승격시키는 내서읍 분동계획(안)도 확정됐다.

시는 오는 5월께 내서읍 분동 승인신청을 행정자치부에 내는 한편 6월 구역조정안과 분동계획안에 대한 조례개정 및 시행준비를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7년 9개 동이 축소된 데다 계속된 구조조정으로 행정동 명칭에 대한 주민 혼선과 불편,기존보다 멀어진 접근성,동사무소 소재지 선정과 동 명칭 결정 어려움,행정동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단체의 이질감과 대립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장영호기자 kej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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