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육성재의 '입술 본뜨기' 선물에 시무룩한 반응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육성재가 성년이 된 조이에게 꽃다발과 향수, 키스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성재는 키스를 선물하겠다며 조이를 기대케 했다.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고 낯선 이가 들어섰다.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그 초인종 소리가 되게 싫었다"며 "분위기 좋은 왜 초인종이 울리지"라고 화난 심정을 전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이는 바로 입술 본뜨기 장인. 육성재는 조이에게 키스 대신 입술을 본 떠 선물하고자 했던 것.

조이는 "김이 새서 의욕적으로 하고 싶지 않았다. 너무 괘씸했다"고 말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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