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최일화, 가난에 살생부 작성(?), 억울한 아버지 죽음… "자만심이 20년 무명 키웠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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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예고편

'마이웨이' 최일화

오늘(16일) 밤 9시50분 방송될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감초 연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최일화가 우여곡절 인생사를 들려준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로 포문을 연 최일화는 "5평 남짓한 달동네 단칸방에서 부모님과 형제들 여섯 식구가 함께 지냈다"며 "집에 화장실이 없어 아침마다 동네 공중화장실 앞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화장실 기다리는 사람만 족히 100명은 됐다"고 말한다.

그는 "아버지가 벌어 오시는 돈만으로는 도저히 여섯 식구가 먹고살기 어려워 (나도) 학교 다닐 나이부터 신발공장에 나가 일을 했다"고 말한다.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는 우연히 관람한 한 편의 연극 때문. 그는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연극계에 발을 들였지만, 자만심이 20여년간의 무명생활로 이끌었다"고 털어놨다.

먹고 살기 위해 30가지 넘는 직업을 전전했지만, 한순간도 연기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는 최설화.

가난에 살생부까지 작성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오면서,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의 죽음까지 맞게 된 사연도 들려준다. 힘든 시기를 딛고, 오뚜기처럼 다시 재기한 최일화의 인생이야기를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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