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니지먼트숲 제공

배우 남지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남지현은 다음달 25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리는 사소하지만 모든 것을 팬들에게 직접 들려주고 싶다는 남지현의 작은 바람에서부터 시작됐다. 2004년 데뷔 이후 공식적인 팬미팅이 없었던 만큼 서로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지현은 팬들과 최대한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담소회는 남지현이 재학 중인 모교 서강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방송 중이지만 남지현은 이미 모든 촬영을 끝낸 뒤, 복학 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남지현은 2004년 아역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백일의 낭군님'으로 또 하나의 대표작을 탄생시켰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