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메리 오스틴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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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작품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에는 천재 보컬 프레디 머큐리와 그의 뮤즈 메리 오스틴의 이야기가 담겼다. 메리 오스틴은 프레디 머큐리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준 사람이자 그의 소울메이트가 되어 준 인물. 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는 프레디 머큐리가 메리 오스틴에 대한 마음을 담아 만든 곡으로 알려졌다.
 
극 중 '메리 오스틴'을 연기한 루시 보인턴은 "프레디 머큐리와 평생 이어진 메리 오스틴의 관계에 큰 흥미를 느꼈다"며 "그들은 연인을 넘어서 서로에게 훨씬 중요한 존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레미 맬렉 역시 "메리 오스틴은 영화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모두를 하나로 모으고 동기를 부여해 준 인물"이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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