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안효섭, 순수美 폭발 '예능신생아'...무장해제미소-예측불허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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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안효섭이 순수매력을 폭발하며 '예능 신생아'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안효섭과 함께 서영희, 손나은이 핼러윈 분장을 하고 게스트로 출격했다.

안효섭은 등장부터 대체불가 매력을 폭발시켰다. 드라큘라로 등장한 안효섭은 코스프레 분장에도 훈훈한 미모로 형들의 질투를 샀고 안절부절하는 기색을 보였다. 시선이 집중될 때마다 폭발하는 땀샘부터 예능에 서툰 안효섭이 어색한 웃음을 터트리자 멤버들의 시선이 집중되었고 왜 웃느냐는 질문에는 "소속사에서 웃으라 했다. 땀을 조금만 흘리라고 했다"는 엉뚱한 발언과 뜻밖의 연기톤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뿐만아니라 "귀신이 세 명인가요"라는 고급 정보를 발설하며 셀프 폭로로 제작진마저 당황케하는 순수한 예측불허 매력으로 호감을 샀다.

이날 '런닝맨'은 인간들 속에 숨어든 귀신을 찾는 미션으로 인간들은 곳곳에 숨겨진 귀신 퇴치 방법을 찾아 아웃을 시켜야 했다. 숨은 힌트와 함께 귀신을 찾는 업그레이드 된 미션으로 귀신으로 숨어 든 안효섭은 모두를 속였고 유독 하하만이 은밀하게 안효섭의 행동을 관찰하며 뒤따랐다.

하하와 마주친 두 사람은 갑자기 달아나기 시작했고 이를 뒤따르던 하하는 안효섭은 잡고 "그냥 셀카 찍고 싶었는데 도망을 갔다. 이유가 있으니까 도망가지 않았나"라는 말로 귀신임을 확인시켰다. 인간들은 빨리 귀신을 쫓을 무기를 찾았고 그 사이 안효섭은 지석진을 아웃시켰다. 송지효는 안효섭을 없앨 양파 목걸이를 찾아내 하하와 함께 아웃시켰다.

'런닝맨' 출연은 안효섭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수많은 예능 제안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고민해왔던 이유는 '남다른 긴장감' 때문이라는 게 소속사의 귀띔이다. 이번 '런닝맨' 출연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한 것으로 안효섭은 아직 서툴지만 순수한 매력을 그대로 시청자에게 솔직하게 내보였다. 이런 모습은 시청자의 관심으로 이어져 크게 화제가 됐다.

안효섭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부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최근 유튜브 오리지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로 시청자와 만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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