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 6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박스오피스 정상
영화 스틸이재규 감독의 '완벽한 타인'이 개봉 6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완벽한 타인'은 전날 18만 505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4만 9666명이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영화는 이날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이 작품의 총제작비는 58억원으로,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은 180만명이다.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휴대폰 잠금해제 게임'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같은날 8만 75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78만 9419명이다. 현빈 주연의 '창궐'은 1만 5351명을 불러들여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53만 9064명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