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발렌시아CF 아카데미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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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2일(금) 발렌시아CF 아카데미와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화석 산학협력단장, 송민영 DIT 스포츠재활센터장, 부산 발렌시아CF 아카데미 최경수 대표이사, 스페인 발렌시아CF 아카데미 Joan Aguado 전무이사, Vicente Roch 전문 코디네이터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자원 및 산업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체 위탁교육에 따른 업무 협조 ▲상호간 기술정보 및 연구자료 제공 ▲전공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교육실시 ▲양 기관의 보유시설 및 기자재 상호 이용 등이다.

이화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통한 스포츠 전문인력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렌시아CF 아카데미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렌시아CF 아카데미는 2019년 FIFA U20 월드컵 최우수선수이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초등생 시절부터 직접 육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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