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는 지난 12월 14일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한 자리에 모여 ‘2022년 사회복지관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관 성과 공유 및 상호교류를 통해 우수사업을 확산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5개 사회복지관 종사자와 사업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 공유회, 인문소양교육,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사회복지관에서는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담당자나 참여자가 직접 소개하였으며, 복지관에서 선정한 우수 추진사업은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의 청년 자립역량강화사업인 ‘영도구 청년희망 챌린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의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어울림 프로젝트 ‘희망쓰기’,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형성 지원사업 ‘아자아자’, 절영종합사회복지관의 환경조직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자’,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 정보역량강화 프로젝트 ‘우리 두잇 나우’ 총 5개 사업이다.

이 날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한 해 동안 헌신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회복지관 종사자를 격려하며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