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중부발전, ‘제4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 개최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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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5일 ‘제4호 그린스마트 개소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은주 사무처장, 중부발전 서한석 ESG경영처장, 청보초등학교 박영순 교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 5일 ‘제4호 그린스마트 개소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은주 사무처장, 중부발전 서한석 ESG경영처장, 청보초등학교 박영순 교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제4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 개최

한국중부발 5일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보초등학교에서 ‘제4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융합형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원산도 소재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주산초등학교(보령시 주산면 소재) 및 청룡초등학교(보령시 신흑동 소재)에 그린스마트 스쿨을 오픈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령교육지원청,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업을 통해 청보초등학교와 월전초등학교(보령시 남포면 소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학교에 영상수업용 대형모니터와 노트북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고,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한 교실 리모델링,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배치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디지털 학습공간을 제공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도심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농어촌지역 초등학교에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이 가능한 친환경 교실을 제공하는 그린스마트 스쿨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가 배출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경진대회’ 포스터. 한전KDN 제공 ‘클라우드 경진대회’ 포스터. 한전KDN 제공

◆한전KDN, 전력·에너지 산업 특화된 ‘클라우드 SW 개발 경진대회’ 개최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의 안전‧경영관리 분야의 특화 솔루션 및 파트너 발굴을 위한 ‘2023년 클라우드 SW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전KDN의 클라우드 SW 개발 경진대회는 2022년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선정했던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에 대응해 진행했던 ‘2022 클라우드 Native SW 개발 경진대회’를 확대 개선해 새롭게 기획 부문을 신설하고, 내부 직원뿐 아니라 전력그룹사와 민간발전사, 중소협력사 직원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공모 분야는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은 한전KDN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을 다루고, 기획 부문은 에너지 및 전력 관계사들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용 Needs를 공유하고 발굴하는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한전KDN은 ‘2023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 참가자들에게 한전KDN의 클라우드 기술교육 및 전문 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입상 10개 팀에게 총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뿐만 아니라 업무 현장의 클라우드 활용 아이디어까지 제출할 수 있도록 대상을 열어두었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한전KDN의 에너지ICT 기술력과 결합해 혁신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전KDN은 지난해 진행된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Digital Twin 기반 지능형 P&ID 도면 시스템’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하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연계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로 NHN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관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전KDN이 추진하는 ‘2023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 참가 접수는 올해 5월 31일까지 K-ECP 홈페이지(https://kecp.kdn.com)를 통해 진행되며, 출품된 작품의 최종 시상은 11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마틴 스메스태트 포스 IFE 부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제공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마틴 스메스태트 포스 IFE 부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노르웨이 에너지기술연구원(IFE)과 업무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신재생에너지 안전 강화를 위해 노르웨이 에너지기술연구원(Institute for Energy Technology, IFE)과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지난 3일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에너지기술 연구원(IFE)을 방문해 마틴 포스(Martin Foss) 부사장과 ‘신재생에너지 국제 공동연구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공동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기술 협력 △한·노르웨이 기술교류회 설립·운영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박지현 사장은 “한국과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이 전 지구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IFE)은 노르웨이 에너지 분야 정부 출연 기관으로, 원자력 안전 기술을 비롯한 ESS, 연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 기관이다.

양 기관은 2025년까지 ‘북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안전강화형 K-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기술개발과 재생에너지 연계 실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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