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트롯 가수 정민찬·트로트 가수 유민지, 양산시 홍보대사 위촉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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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양산의 다양한 매력 전국 홍보

양산시는 트로트 가수 정민찬·유민지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트로트 가수 정민찬·유민지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발레트롯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정민찬(35) 씨와 트로트 가수 유민지(27) 씨가 경남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산시는 트로트 가수 정민찬·유민지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가수는 앞으로 2년간 양산시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민찬 씨는 양산시 출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발레과를 졸업했다. 정 씨는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미스터트롯2에서 발레와 트로트를 접목한 발레트롯으로 본선 2차까지 진출했다. 이후 정 씨는 발레트롯 가수로 방송과 축제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산시는 트로트 가수 정민찬·유민지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트로트 가수 정민찬·유민지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던 유민지 씨는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미스트롯과 히든싱어 등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유 씨 역시 방송이나 지역행사, 축제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민찬·유민지 씨는 양산이 낳은 스타”라며 “두 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며, 양산시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양산의 다양한 모습을 전국에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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