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식] 전기안전공사,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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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나눔활동 참여자들. 전기안전공사 제공 김장김치 나눔활동 참여자들.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 19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전북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탄소매트·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한 3개 기관은 이날 전주시 덕진구 전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의 온기나눔 전달식’을 갖고 도내 취약계층 45개 가구에 탄소매트를 기부했다. 그동안 매년 지원한 연탄 대신 탄소중립의 시대 과제를 위해 탄소매트를 지원한 것이다.

또한, 전달식에 참여한 각 기관 임직원들은 같은 날 오후 독거어르신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활동을 펼치고 24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직접 담아 600세대에 전했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어려운 이들에게는 추위보다 더한 어려움이 무관심과 외로움일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인 공공기관으로서 이웃들을 위해 더욱 꼼꼼히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남은 연말, 독거가구 노후 취약 전기설비 개선봉사, 성탄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온기나눔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20일 본사 사회공헌활동조직인 ‘1004봉사대’와 함께 전북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위한 난방 생활가전용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기안전공사 1004봉사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20일 본사 사회공헌활동조직인 ‘1004봉사대’와 함께 전북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위한 난방 생활가전용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기안전공사 1004봉사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독거어르신가구 찾아 ‘주거안전’ 재능기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독거가구 전기안쉼’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20일 본사 사회공헌활동조직인 ‘1004봉사대’와 함께 전북 완주군청(군수 유희태)을 방문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위한 난방·생활가전용품을 전달했다. 친환경 탄소매트 85개와 빨래방 세탁기, 건조기 등 모두 1800만 원 상당이다.

‘1004봉사대’ 대원들은 이어 같은 날 오전, 완주군 이서면과 삼례읍 일원의 농촌가구를 찾아 주택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개선 활동을 펼치는 한편,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차(茶)를 나누며 말동무 역할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저소득 독거어르신가구 위문과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을 ‘독거가구 전기안쉼’의 날로 정하고, 대구경북과 충북, 강원, 경기지역본부 등 전국 5개 권역에 걸쳐 동시다발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송기인 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차은화 경남지역본부장 (오른쪽 두 번째) 및 관계자와 함께 직원성금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송기인 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차은화 경남지역본부장 (오른쪽 두 번째) 및 관계자와 함께 직원성금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이웃사랑 나눔 실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기인, 이하 하동본부)가 지난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직원성금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직원성금 후원금은 매월 직원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한 금액에 회사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이 더해진 1년간 적립된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후원 내역으로 △‘KOSPO 행복나눔’ 노경기금 활용,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세대 중·고·대학생 대상 1320만 원 상당 장학금 △본부 장기 결연아동 대상인 11명에게 1320만원(매월 10만 원) △관내 보호종료아동 중 자립지원 대상 5명에게 12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전자제품 등을 지원했다.

한편, 하동본부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하동군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7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하동군에 기탁했다. 또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하동군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66명에게 총 1250kg의 김치를 전달했으며,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송기인 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차은화 경남지역본부장 (왼쪽 첫 번째), 하동군 하승철 군수(오른쪽 첫 번째)와 하동군의회 이하옥의장(오른쪽 두 번째), 금남고 야구클럽 최낙기 감독(오른쪽 세 번째)와 함께 야구클럽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송기인 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차은화 경남지역본부장 (왼쪽 첫 번째), 하동군 하승철 군수(오른쪽 첫 번째)와 하동군의회 이하옥의장(오른쪽 두 번째), 금남고 야구클럽 최낙기 감독(오른쪽 세 번째)와 함께 야구클럽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기인, 이하 ‘하동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 체육 인재 꿈나무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남부발전 하동본부는 지난 19일 하동군청에서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 하동본부장, 금남고등학교 야구 감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남고등학교 야구스포츠클럽에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금남고등학교 야구스포츠클럽은 지난 1일 스포츠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새로운 도약 사례로 경남의 9번째 고교야구팀으로 창단됐으며, 빠르게 팀을 정비하며 내년 첫대회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기인 하동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구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해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본부가 지역인재 육성과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 대상 장학금 지원 및 결연아동 후원, 관내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지원금 등 지역상생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시행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19일 전남 함평군 및 협력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 및 개선’을 시행했다. 취약계층 환경점검 참가자 단체 사진. 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지난 19일 전남 함평군 및 협력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 및 개선’을 시행했다. 취약계층 환경점검 참가자 단체 사진. 한전KDN 제공

◆한전KDN, 한파 대비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

한전KDN은 지난 19일 함평군 및 협력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 및 개선’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전KDN과 지역사회가 함께 시행하는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은 장마·한파·폭설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누전·화재에 노출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노후 설비 무료 교체 등을 하는 지역사회 협업형 환경경영 활동이다.

이날 시행된 동절기 기후위기 취약계층 환경점검은 지자체(함평군)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한전KDN과 협력사의 협업을 통해 전기시설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당 지역사회 협업형 환경경영 활동은 한전KDN이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행하고 있는 자체 환경브랜드 ‘KDN Eco-Life’의 일환으로 선순환을 유도하는 활동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가능경영은 이제 책임의 영역”이라면서 “특히 공공기관이 지자체,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ESG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선순환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국민과 함께 E(이)로운 S(세)상을 G(그)리자 캠페인’을 바탕으로 한 ESG경영 실천 활동으로 친환경 중고거래 카프리(Carbon Free) 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회용컵 사용 확산, 플로깅 챌린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가스 산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단체사진(앞줄 왼쪽 두 번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오른쪽 두 번째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가스공사 제공 ‘가스 산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단체사진(앞줄 왼쪽 두 번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오른쪽 두 번째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가스공사 제공

◆“국민과 근로자 안전 최우선”…가스공사,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8일 대구 본사에서 가스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산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가스기술공사,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선포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동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지침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지난 1년간 안전관리 추진 경과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성과를 공유해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앞으로도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가스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일 서울 강남역에서 실시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20일 서울 강남역에서 실시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에너지공단,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 위한 거리 캠페인 펼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역에서 역내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명동 거리캠페인에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에서 진행됐으며, 강남역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주요 실천요령으로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뽁뽁이·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안 쓰는 조명 소등하기 등이 있다. 올겨울 극심한 한파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만으로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이밖에도 유통업계·협회·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으로 국민 한분 한분의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며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방한용품 활용 등 에너지 절약에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공단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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