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영도구&쓰시마시 행정교류 세미나 개최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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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제24회 영도구-쓰시마시 행정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되었다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 도시간의 현안 업무사항과 국제 협력에 관란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영도구에서는 ▲하리항 어촌뉴딜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쓰시마시에서는 ▲SDGs 미래도시, 쓰시마시의 지속가능한 섬 만들기를 의제로 발표와 질의토론을 가졌다. 이어서 시찰단은 동삼동 하리항과,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 등 영도구의 주요 중점사업들을 방문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타와라 테루타가 부시장은“양국의 지방교류가 기존의 관계 구축이나 연수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현안 중점 사업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서로가 현안을 해결하는 유용한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그간 활발한 교류가 이워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두 도시가 활발하게 상호 교류하는 마중물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섬이라는 공통분야를 활용한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보자.”고 화답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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