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가족, 동래구에 성품 성금 기탁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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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주민 이원희 가족으로부터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양곡(10kg) 30포, 라면(20개입) 15박스와 초등학생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7만7000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원희 주민은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참여하게 됐으며 자녀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불경기에도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신 이원희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등대지기 푸드마켓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저소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등대지기 푸드마켓은 저소득층에 대한 식품 제공으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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