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에 왜 이러나… 창덕궁서 담배 피우고 방화 시도한 50대 적발 [이슈네컷]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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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재에 왜 이러나… 창덕궁서 담배 피우고 방화 시도한 50대 적발

지난달 23일 서울 창덕궁에 불을 붙이려던 50대 남성 A 씨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창덕궁 입장이 끝난 오후 시간에 돈화문으로 들어와 담배를 피우고, 라이터로 창덕궁 대조전 문고리 고정 장치 등에 불을 붙이려고 시도했습니다. 창덕궁관리소 직원이 A 씨의 행동을 막으면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 사전투표소에 노인들 태워준 요양시설 대표 "거동 불편한 어르신 도와드렸을 뿐"

지난 6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에서 고령층 유권자들을 사전투표소까지 승합차로 태워줬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내사를 받게 된 요양시설 대표가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대표는 "거동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투표하도록 도왔을 뿐"이라면서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3. 술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70대… 차로 치어 숨지게 한 경찰관 "몰랐다"

지난 1월 25일 오후 10시 10분께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70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 A 경위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A 씨는 "도로가 어두워 사람이 누워있는지 몰랐다. 인도 경계석에 부딪힌 줄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 지인 협박해 3억 원 뜯어낸 유튜버 구속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의 지인에게 "가해자와의 친분과 별도의 범죄 의혹을 방송하지 않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뜯어낸 유튜버 A(30)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 사건 외에도 또 다른 사건 피의자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협박한 혐의를 포착해 구속영장을 신청, 8일 서울중앙지법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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