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창업동아리 Alliance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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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전경. 부산일보DB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전경. 부산일보DB

국립한국해양대 창업지원센터 소속 창업동아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생애 최초 청년 창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해양대는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인 ‘Alliance 팀’(해운경영학부 이서현·신혜원, 항해융합학부 노은정, 인공지능공학부 김인한)이 2024년도 생애 최초 청년 창업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생애 최초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에 포함된 팀은 7000여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인프라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

Alliance 팀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씽크ETA’(Sync ETA)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항 정보가 공개된 선박이 입항할 때 시간표가 할당되고, 항만 도착은 물론 정박·출항까지 전체적인 선박 이동사항을 AI를 활용해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서현 학생은 “전공 수업과 부산항만공사 견학 경험, 창업교육센터에서의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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