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부산 생계·주거 위기가정 30가구 지원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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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최근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 심의를 통해 30가구에 총 7870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수영구의 생계·주거 위기 두 가구에는 지난 11일 39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긴급 지원을 받은 수영구의 한 대상자는 보이스피싱 사건에 연루된 데다가 전세사기 피해까지 입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개인, 기업, 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와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부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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