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소식] 어촌어항공단,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성료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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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단체 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제41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단체 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어항공단,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성료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국가어항 궁평항에서 ‘제41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궁평항은 수도권인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국가어항으로 국화도, 입화도로 가는 유람선 선착장과 좋은 접근성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제41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활동 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제41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활동 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이에 공단은 캠페인을 통해서 유관기관 및 어촌계 주민 등 약 40여명과 함께 어항이용자들의 환경보호, 안전 인식 제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어촌지역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청정어항 이미지를 제고했다.

또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항내 어선스크류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어항 이용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물 배포를 통해 어민들과 함께 환경·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항이 보다 쾌적해져 많은 국민들이 발걸음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거제 일원에서 ‘2024년 춘계 직원단합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애광원 방문 사랑의 기념품 전달식 기념촬영). 선원복지고용센터 제공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거제 일원에서 ‘2024년 춘계 직원단합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애광원 방문 사랑의 기념품 전달식 기념촬영). 선원복지고용센터 제공

선원복지고용센터, ‘2024년 춘계 직원단합대회’ 성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정태길)는 직원 업무역량 제고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26일 경남 거제 일원에서 ‘2024년 춘계 직원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복지시설인 ‘애광원’ 방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센터 임직원 27명이 참여해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복지사업의 중요성, 직원 간 단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기념품(화장지, 세탁세제)을 전달하며 애광원 가족들과 특별한 정을 나누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거제 일원에서 ‘2024년 춘계 직원단합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현장 견학 활동). 선원복지고용센터 제공한화오션.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거제 일원에서 ‘2024년 춘계 직원단합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현장 견학 활동). 선원복지고용센터 제공한화오션.

이어서 진행된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방문에서는 PR영상 시청 후 한화오션 자체 셔틀을 타고 400만㎡에 달하는 부지에 들어선 100만t(톤)급의 도크, 골리앗 크레인 외 각종 선진화된 생산 설비, 건조 중인 대형선박을 둘러보는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상상 이상으로 거대한 선박을 운행하는 선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것은 물론 그들의 업무공간이자 생활터전인 선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원의 삶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대상인 선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실시해 거친 바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는 고용·복지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9일 ㈜포러스젠과 해양 어류인 도다리의 장(腸)에서 분리된 신규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기술 이전 계약’ 2건을 체결했다(오른쪽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 해양생물자원관 제공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9일 ㈜포러스젠과 해양 어류인 도다리의 장(腸)에서 분리된 신규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기술 이전 계약’ 2건을 체결했다(오른쪽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 해양생물자원관 제공

◆해양생물자원관, 포러스젠과 기능성 화장품 생산기술 이전 계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9일 ㈜포러스젠과 해양 어류인 도다리의 장(腸)에서 분리된 신규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기술 이전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2023년 연구 성과물인 ‘신규 라티락토바실러스 사케이 아종 사케이 M21F010 균주 및 이의 용도’와 ‘신규 라티락토바실러스 커바투스 M21F011 균주 및 이의 용도’기술을 포러스젠에 전용실시권을 허락하는 내용이다.

포러스젠은 이전받은 공공기술을 활용해 영양 크림, 워셔블팩, 입욕제, 바디로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도다리의 유산균이 가지고 있는 피부 미용 효과를 활용한 제품들을 생산해 중점 판매할 계획이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그동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바이오 기술을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해양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을 기대한다”면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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