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영농철 본격 일손돕기 나서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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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이 지난달 30일 기장군 철마면 양파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부산농협 제공 부산농협이 지난달 30일 기장군 철마면 양파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부산농협 제공

부산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본격 일손 돕기에 나선다.

부산농협은 지난달 30일 기장군 철마면에서 ‘2024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본부장 정찬호),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 NH농협은행 부산본부(본부장 하성국), 기장군지부(지부장 한상섭) 임직원들을 비롯해 부산농협 ESG추진위원인 각 법인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올해 적기 영농 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마면 관내 양파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한편, 인근 현장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정찬호 본부장은 “봄철 일조량 부족과 병충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인력과 영농자재 등 다양한 영농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드는 데 부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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