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2024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장』운영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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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관내 17개소 어린이집의 만 2세 이상 영유아 7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환경의 소중함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인형극을 통해 알려주는 환경교육으로 2019년부터 최초 시행된 이후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형극 전문극단이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공연한다. 올해는 북극곰 ‘고미의 특별한 여행’ 인형극을 통해 지구가 아픈 이유를 함께 고민해 보고,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등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극은 회당 40분 내외로 총 15회에 걸쳐 공연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미래 세대를 주도할 어린이들이 환경 인형극장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배움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 연령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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