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황령터널 일원서 ‘교통사고 예방 안전운전 캠페인’ 펼쳐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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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터널 대연측 진·출입부 안전지대에서 펼친 교통안전캠페인. 황령터널 대연측 진·출입부 안전지대에서 펼친 교통안전캠페인.

부산 남구 대연동 황령터널 일원에서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황령터널 대연측 진·출입부 안전지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고속도로 및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교통 통제 시간 단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부산경찰청(교통순찰대), 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과 제한속도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특히 TBN부산교통방송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인 ‘출발! 부산대행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캠페인 소식을 전달하며 교통안전 메시지를 널리 알렸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는 안전운전과 제한속도 준수로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부산의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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