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억만장자 탄생했다"…세계·한국 최고 부자는 이 남자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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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사진 왼쪽)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로이터연합뉴스·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사진 왼쪽)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로이터연합뉴스·연합뉴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전 세계 자산이 주식 시장에 몰린 가운데 최고의 부자는 누구일까.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테슬라·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고 부자로 꼽혔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10일(현지시간) 제40회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하며 8390억 달러(약 1230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1위로 발표했다. 머스크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3420억 달러에서 1.5배나 상승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였다.

2위와 3위는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2570억 달러), 세르게이 브린(2370억 달러)이 나란히 차지했다.

4위는 아마존의 수장 제프 베저스(2240억 달러), 5위는 메타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2220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8위,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1490억 달러로 9위에 올랐다.

한국인 중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0억 달러를 보유해 95위로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 기업 케어젠의 정용지 대표가 268위(117억 달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346위(99억 달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353위(98억 달러),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359위(97억 달러)로 집계됐다.

자산 규모가 10억 달러가 넘는 억만장자의 수는 총 3428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400명이 늘었다.

이에 대해 체이스 피터슨-위손 포브스 수석 에디터는 "억만장자의 해"라며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시장의 열기가 자산을 예전에는 상상도 못 한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매일 한 명 이상의 억만장자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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