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프로젝트 ‘시동’
테크노파크, 대양전기공업 면담
시, 선정 업체 3년간 집중 지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신규 ‘부산형 앵커기업’ 대상 심층 인터뷰를 시작으로 올해 ‘매뉴콘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 부산 사하구 대양전기공업에서 심층 인터뷰(FGI)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는 올해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 일명 매뉴콘 프로젝트에서 탑티어 기업으로 선정된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과 법률·특허·조선해양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매뉴콘 프로젝트는 부산시가 지역 제조업 분야 앵커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시작돼 2029년까지 총 117억 원을 투입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FGI를 통해 기업의 성장 과제와 병목 요인을 점검해 맞춤 지원책을 발굴하고 사업 운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전문가들은 대양전기공업이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무인자율운항 선박, 북극항로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비엠티, 한라IMS, 제엠제코에 이어 이날까지 올해 신규 매뉴콘 기업 4곳의 FGI를 마무리했다. 김형균 원장은 “매뉴콘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제조 혁신과 글로벌 진출의 다양한 과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