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후 2시 투표율 52.4%… 4년전 대비 9.4%P ↑
오후 2시 기준 145만여 명 투표
강원·전북 등 이어 전국 4번 째
경남 최고 투표율은 하동 68.5%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날인 3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경남 지역 921개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유권자 277만 5745명 중 145만 3782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52.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투표율 48.9%보다 3.5%포인트(P) 높은 수치로, 전국적으로는 강원 54.5%, 전북 54.2%, 전남·광주 52.5%에 이어 4번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경남 지역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43.0%보다는 9.4%P 높다. 8년 전 제7회 동시간대 52.2%와는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오후 2시 기준 경남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하동군으로 68.5%를 기록 중이며, 가장 낮은 곳은 양산시 46.9%로 집계됐다.
한편 경남은 앞서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68만 4053명이 참여해 24.64%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투표율 수치에 반영됐다.
제9회 지방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6개 구·시·군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