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42.96% 하정우 41.26% 박민식 15.76%…부산 북구갑 후보별 득표(최종)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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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4일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확정 후 선거사무소를 나서며 지지자와 인사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4일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확정 후 선거사무소를 나서며 지지자와 인사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6·3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거대 양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한동훈 당선인은 총 3만 5056표(득표율 42.96%)를 얻어 3만 3664표(41.26%)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1392표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만 2866표(15.76%)를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 보전 기준인 15% 선을 넘어섰다.

이번 선거는 개표 마지막까지 승부를 가늠하기 힘든 '초박빙' 양상으로 전개됐다. 전날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하정우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표가 진행될수록 한 당선인이 격차를 좁혔다. 마침내 이날 오전 2시께 역전에 성공하는 '골든크로스'를 기록하며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한동훈 당선인은 당선 확실시 직후 선거사무소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부산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구를 발전시키고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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