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호치민서 ‘공공기관 협력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성료
경성대 글로벌인재유치센터 ‘공공기관 협력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운영 모습. 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가 부산 특화형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 4~5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공공기관 협력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이 주관한 ‘2026 호치민시 한국유학·한국인재 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성대는 베트남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대학 홍보 및 입학 상담을 실시했고,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된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학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한국계 기업들이 이례적으로 함께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한국 유학 후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인재 연계 인프라 구축까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현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은 경성대만의 체계적인 한국어·전공 연계 교육과정은 물론, 유학생들이 생활하기 좋은 부산의 우수한 정주 여건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성대 박지연 국제처장은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 특화형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대학만 참여하던 기존 박람회와 달리, 기업들이 동참해 유학의 시작(입학)부터 끝(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아우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현장을 매끄럽게 운영해 준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측에도 감사드린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박 처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어 트랙을 중심 삼아 베트남의 우수한 인재들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부산 지역 정주를 확대하고, 부산시와 경성대학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