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배움터 동구 하하센터 문 연다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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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댄스 등 8개 프로그램 운영
18억 투입 지상 3층 규모 조성

‘하하센터 동구 수정’ 개소식이 22일 진행된다. 하하센터의 전경. 동구청 제공 ‘하하센터 동구 수정’ 개소식이 22일 진행된다. 하하센터의 전경. 동구청 제공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신노년,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의 사회 참여를 이끄는 거점 공간인 부산 동구 수정동 하하(HAHA)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동구청은 오는 22일 ‘하하센터 동구 수정(이하 하하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하하센터는 베이비붐 세대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문 지식이나 스마트 기기 교육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의미를 담아 영어 ‘해피 에이징 헬시 에이징(Happy Aging Healthy Aging)’에서 따왔다.

하하센터는 총사업비 18억 4400만 원을 들여 동구 수정로 3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지하 다목적실 △1층 북카페 휴게실 사무실 △2층 동아리실 회의실 △3층 공유오피스 야외테라스 옥상정원 등 시설이 마련됐다. 구청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하센터 인근 빈집 2개 동을 매입해 주차장도 조성하고 있다.

하하센터는 지난해 3월 부산시 ‘2025년 하하센터 조성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기존 수정2동 새마을금고 제1지점을 리모델링해 중장년 맞춤형 배움터로 재탄생했다.

동구청은 5개 분야 8개 하하센터 프로그램(정원 230명)을 운영한다. 정기 프로그램으로는 △라인댄스 △스마트폰 생활 고수와 똑똑한 AI 친구 △건강 바른 자세 워킹 △통기타 등이 개설된다.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지혜로운 어른의 정리·수납 △나를 빛나게 하는 퍼스널컬러 △스마트폰 사진 촬영 팁 △문화·교양 특강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부산 동구청 관계자는 “신청은 동구 주민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인원 미달 시 다른 구군 거주자도 수강할 수 있다”며 “스마트 교육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공간인 만큼, 지역 베이비붐 세대가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아지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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