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현장 확인 점검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직접 현장 방문해 점검 실시
1일 부산진구 부전마켓타운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소방재난본부는 1일 부산진구 부전마켓타운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부전마켓타운은 8개 시장과 2000여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이용객과 점포 가동률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부산소방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날 이진호 본부장은 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추석 연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율소방대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부산진소방서를 중심으로 소방출동로 확보훈련을 지시했다.
이어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함과 아케이드 수동 개폐장치, 119 신고 안내표지판 등의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부산지역 전통시장에는 42건의 화재가 발생해 5천 4백 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7.1%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28.6% 순으로 나타났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는 전통시장 이용객과 영업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위험도 높아진다”며 “시장 관계자들이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는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