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체육대상 장려상-럭비풋볼협회 이상중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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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우승 자부심, 대중화 노력`

"공적이 뭐 있다고,젊은 사람 놔두고 칠순노구가 이 상을 타도 되는건지,." 부산사회체육대상 장려상을 수상한 대한럭비풋볼협회 이상중 부회장(71.사진).지난 56년 럭비풋볼협회를 창립하여 한평생을 럭비공과 함께 한 외곬 인생이다.고희를 넘긴데도 불구,정정한 기력과 패기가 넘쳐나 마치 50대를 대하는 듯 하다.동래고교 3학년 때 선수로 활동했던 이부회장은 51년 경남럭비축구협회 상무이사로 재직할 때 강습회 등을 벌이며 사회체육과 인연을 맺었다.지난 71년부터 5년간 부산시체육회 감사를 역임했고 83년 대한럭비풋볼협회 이사로 선임되면서 척박한 럭비풋볼계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지난 85년 영국 홍콩 일본대회 등에 한국대표팀 단장으로 참가,럭비풋볼 불모지인 부산의 체육발전과 스포츠외교서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후학 양성에 뜻을 둔 그는 2년전 부산원로체육인 창립에 참여해 지역선수 지도.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또한 같은해 12월 일본 페탕크(노약자용 볼링)강습회에 부산대표로 참가하여 수료 후 현재 국내 페탕크 보급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이회장은 "지난 94년 아랍에미리트서 열린 세계럭비풋볼선수권대회서 우리대표팀이 7인제종목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금껏 해왔듯 남은 삶도 럭비풋볼을 국민들에게 보급하는데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임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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