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슈퍼리그] 삼성화재 3차대회 진출
성균관대 제압 5승 무패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1 배구슈퍼리그 현대자동차- 한양대의 경기에서 한양대 이경수가 현대 선수 3명의 블로킹 위로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현대의 3- 0 승. 연합'신진식과 김세진의 빈 자리를 내가 메운다.'
2001 배구 슈퍼리그에서 삼성화재의 왼손잡이 라이트공격수 장병철(25.192㎝)이 어려운 팀 살림을 혼자서 꾸려가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삼성은 현재 김세진이 부상 후유증으로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도 못하고 신진식은 심판판정에 항의하며 욕설을 퍼붓는 바람에 2경기 출장정지를 당해 매우 난감한 처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리그 성균관대와 경기.
삼성에는 그러나 장병철이 있었다.올해 대회 초반부터 김세진의 빈자리를 묵묵히 잘 채워오던 장병철은 신진식의 빈 자리마저 혼자서 메우며 이날 경기에서 혼자 21득점,팀의 3―0(27?25 25?16 25?23) 승리를 이끌었다.삼성은 5승무패를 기록하며 3차대회 진출을 확정지었고 장병철은 이날 수훈으로 남자부 공격종합 7위(144점)에 올랐다.한편 현대는 홍석민이 블로킹 5점 등 모두 14점을 올린 데 힘입어 이경수(27점)가 분전한 한양대를 3―0(25?21 25?22 25?17)으로 누르고 3승1패를 차지했다.한양대는 1승4패로 3차대회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남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