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동호, "정신과 6년 다녔다...결혼하고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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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9-10 0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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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한 전 유키스 멤버 동호가 결혼 생활에 만족해 했다. 
 
9일 방송된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동호가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호는 "아이돌이었다가 아이 아빠가 된 동호"라고 소개한 뒤 "아기 낳고 너무 좋다.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과를 6년 넘게 다녔다"면서 "병원 간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었다. 증상을 약화시킬 정도로만 살았다"고 털어놨다. 
 
결혼과 아빠가 되면서 싹 없어졌다고. 동호는 "힘든 시기에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지금은 잠도 잘 잔다"고 밝혔다. 
 
사진='개밥 주는 남자' 캡처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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