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미소녀 게임 'M.O.E.' 출시일 확정…"360도 카메라-VR모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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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M.O.E.'(Master Of Eternity)의 정식출시일을 오는 20일로 확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M.O.E.'는 미소녀와 메카닉 조합을 바탕으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SRPG 장르의 타이틀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픽시)를 수집하는 재미요소와 360도 회전 카메라 각도로 즐기는 '턴제 3D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넥슨은 'M.O.E.' 정식 출시를 앞두고 출시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VR모드'도 미리 공개했다. VR모드는 픽시를 만나 호감을 쌓을 수 있는 '쇼룸'을 VR기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O.E.'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의 구현우 디렉터는 "'M.O.E.'는 미소녀 픽시가 메카닉 슈트를 타고 전투에 참가하는 SRPG로 특별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투 콘텐츠와 픽시마다 지닌 개성 있는 스토리로 재미를 더했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M.O.E.'는 지난 3월 시범테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이래 귀여운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사전예약 참가자 수도 1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사진=넥슨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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