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9일 부산-장자제 노선 신규 취항
중국 장자제의 아름다운 경치.
제주항공이 부산과 무안에서 중국 장자제(장가계)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17일 무안을 기점으로 장자제에 운항을 시작한데 이어 19일에는 부산에서 장자제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인천~난퉁(南通)을 시작으로 인천~하얼빈, 인천과 무안기점 옌지(延吉)에 이은 올들어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중국 노선 신규 취항이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11일 취항한 인천~하얼빈 노선을 포함해 인천과 부산, 대구, 무안 등을 기점으로 베이징과 옌지, 난퉁,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스자좡, 자무쓰, 옌타이, 하이커우까지 등 중국 12개 도시 16개 노선에 운항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중국 노선 확대가 최근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맞물려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말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약 3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5만9000명보다 27.5% 증가했다.
17일 운항을 시작한 무안~장자제 노선은 주2회(목∙일요일) 운항하며, 무안에서 오전 10시 10분, 장자제에서는 오후 1시 2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부산~장자제 노선 역시 주2회(화∙토요일) 운항하며 부산에서 오전 10시 35분 출발하고, 장자제에서는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한다.
중국의 대표 여행도시로 꼽히는 장자제는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중국 최초로 국가 삼림공원에 지정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도 등재됐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