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2023년 27개 프로그램 운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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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2023년에도 친환경에너지 분야 재직근로자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2023년에는 일반훈련과정 4개와 전문직무훈련과정 19개, 세미나과정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에서 12월까지 진행되는 일반직무훈련 및 전문직무훈련과정에는 ‘전기차 전환을 위한 전동압축기 기구설계 메커니즘 실무’ 교육을 시작으로 풍력발전산업 글로벌 표준 대비 APQP4Wind 관련 제품 및 공정 설계, 친환경 연료전환을 위한 플랜트 설계 등 사업전환 및 재편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

또한 전 과정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습이 함께 구성되어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재직자는 홈페이지의 교육 신청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1분기 교육과정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다.



교육비는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자라면 모두 무료이며, 세미나 과정은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2023년도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 및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훈련뿐 아니라 컨설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감, 노사 갈등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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