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2월 8일 「영도미래성장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유관단체 위원들로 구성된 영도미래성장자문단은 전문적인 식견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도구 미래성장을 위한 정책자문 ▲구정 장·단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정책건의 등을 통해 구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부산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김경수 선임연구위원의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영도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활동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우리구는 문화관광의 도시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도 인구감소와 낙후된 거주환경, 조선업 침체 등의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자문단의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