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웰니스 관광지 6곳에서 힐링 즐기세요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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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당일형 프로그램 운영
SUP 요가, 템플스테이 등 체험

부산의 6개소 웰니스 관광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5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부산 특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인 ‘힐링데이 인 부산’(포스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힐링데이 인 부산은 부산의 웰니스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체류형·당일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힐링데이 인 부산은 지난해 선정된 부산의 웰니스 관광지 6개소(광안리 SUP존, 내원정사, 부산어린이대공원 치유의숲, 아홉산숲, 클럽디오아시스, 홍법사)를 포함한 부산 전 권역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이를 이용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류형 프로그램은 도심·해양·템플스테이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심 스테이는 부산 의료관광과 연계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와 부산 어린이대공원을 중심으로 달빛요가, 슬로우 조깅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해양스테이는 동부산 웰니스 관광지인 광안리 SUP존, 클럽디오아시스와 신규 4성급 호텔인 L7 해운대를 연계한 고급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SUP 요가 체험과 클럽디오아시스 스파 체험 등 해양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좌불상 아미타불을 만날 수 있는 홍법사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당일형 프로그램은 부산어린이대공원 치유의숲을 제외한 5개의 웰니스 관광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SUP 요가, 아홉산숲 노르딕워킹, 클럽디오아시스 면역공방 테라피, 당일 템플스테이 등 각 웰니스 관광지에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힐링데이 in BUSAN’ 검색 후 예약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힐링데이 인 부산 콘텐츠를 통해 부산 웰니스 관광지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추가로 발굴될 웰니스 관광지와 더불어 매년 부산 웰니스 관광 콘텐츠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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