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산 아파트 입주 4426세대…경기도 이어 최다 물량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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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랫폼업체 직방 6월 물량 집계
부산 드파인광안, 에코델타시티 등 입주
하반기 연말 중심 4000세대 추가입주

부산 수영구에서는 드파인광안(광안동·1233세대)이 6월 부산 최대 규모 단지로 입주한다. 사진은 드파인 광안 조감도. 홈페이지 캡처 부산 수영구에서는 드파인광안(광안동·1233세대)이 6월 부산 최대 규모 단지로 입주한다. 사진은 드파인 광안 조감도. 홈페이지 캡처

6월 부산에서는 모두 7개 단지, 4426세대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수치로, 지방 전체 입주물량의 57%에 이른다.

26일 부동산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3599세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만 6812세대)보다 19.1% 감소했지만 전월(1만 3183세대)보다는 3.2% 소폭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5781세대, 지방 781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도 5156세대, 인천 62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서울은 입주 예정 아파트가 없다.

지방은 총 7818세대 15개 단지가 입주한다. △부산 4426세대 △강원도 970세대 △울산 870세대 △대구 849세대 △대전 400세대 등 순이다. 경남은 입주예정단지가 없다.

부산에서는 7개 단지, 4426세대가 입주한다. 대표적으로 수영구에서는 드파인광안(광안동·1233세대)이 6월 부산 최대 규모 단지로 입주하며, 강서구에서는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28블록(강동동·972세대), 남구에서는 롯데캐슬인피니엘(문현동·715세대), 부산진구에서는 서면4차봄여름가을겨울(당감동·607세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금정구 남산동 이편한세상금정메종카운티가 415세대, 연제구 연산동 시청역해모로센티아가 376세대 입주한다.

부산은 올해 지방 시도 가운데 연간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하반기에도 연말을 중심으로 4000여 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다만 구군별 입주물량 차이가 뚜렷하다.

울산에서는 우정동한양립스더센트럴(우정동·531세대)과 문수로푸르지오어반피스(신정동·339세대) 등 2개 단지, 총 870세대가 입주한다. 대구는 힐스테이트칠성더오페라(북구 칠성동2가, 577세대)와 더샵달서센트엘로(달서구 본동, 272세대) 등 849세대가 입주한다.

한편 다가오는 하반기(7~12월) 전국 입주물량은 총 8만 6530세대로, 상반기(9만 3284세대)보다 7.2% 감소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4만 4791세대, 지방 4만 1739세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월 7000~9000세대 수준의 공급이 이어지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8월 반포래미안트리니원(반포동, 2,091세대), 9월 디에이치방배(방배동·3,064세대) 등 서초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지방은 10월과 12월에 상대적으로 입주물량이 집중돼 있으나, 하반기 전체 공급 규모는 월별 편차가 크지 않은 수준이다. 직방은 “입주물량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역시 지역별 수급 여건과 수요 특성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개별 지역의 입주 일정과 시장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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