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4개 특위 본격 가동…전반기 의정 키워드는 ‘경제’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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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해양·부울경·산단 활성화 특위 출범
기업 유치·신공항·광역협력 등 성장 의제 전면에




지난 6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대 부산시의회 개원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이 개원 축사를 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지난 6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대 부산시의회 개원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이 개원 축사를 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시의회가 4개 특별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전반기 시정 운영의 문을 열었다. 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기조를 엿볼 수 있는 이번 특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으로 경제에 방점이 찍혔다.

부산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해양·신공항 발전 특별위원회, 부울경 광역발전 특별위원회,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활성화 특별위원회 등 4개 특위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인사청문특위는 김보언(수영2) 위원장과 이상욱(동구1)·조용우(비례) 부위원장을 비롯해 13명으로 구성됐다.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장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할 예정으로 이달부터 2년 간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후보자가 해당 기관의 정책 현안과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부산시정의 방향에 부합하는 기관 운영 비전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필 생각이다.

해양·신공항 발전 특위는 채창섭(사하3) 위원장과 하은미(금정1)·박상현(영도2) 부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돼 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의 부산 유치를 촉진하고, 해양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덕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하고, 신공항과 부산항 등을 연계한 해양·항만·물류산업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부산·울산·경남 광역발전 특위는 서성부(남1) 위원장과 강영두(북1)·남명숙(비례) 부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돼 부울경 간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고, 동남권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에 나선다. 특히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만큼 실질적인 협력 체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특위는 류도희(비례) 위원장과 배관구(비례)·김태희(북4) 부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돼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우수기업, 공공기관 유치를 촉진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기업의 성장 기반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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