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소식] 한수원, 공공기관 최대 규모 ‘중기 기술마켓 구매페스티벌ʼ 개최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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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지난 15일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마켓 구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지난 15일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마켓 구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공공기관 최대 규모 ‘중기 기술마켓 구매페스티벌ʼ 개최

중소기업 60개사와 180여 건 맞춤형 1대 1 구매상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마켓 구매페스티벌ʼ을 개최해 중소기업 60개사와 180여 건 맞춤형 1대 1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마켓 구매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해 공공시장 진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술마켓에 등록된 우수 기술과 제품의 구매 연계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과 발전소 현장 구매부서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마켓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한수원의 원자력·수력·양수발전소 구매 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총 180여 차례에 걸친 1대 1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자사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고, 한수원 담당자들은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구매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한수원 기술마켓 구매 우수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발전 기자재, 안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소개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기술마켓 제도 및 신규등록 방법, 동반성장 지원사업 안내 등도 함께 진행돼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수원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기술마켓 구매 실적을 기록해 온 것에 안주하지 않고, 실질적인 등록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이 서울 관악구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오른쪽부터 정용석 한수원 경영부사장,박준희 관악구청장).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서울 관악구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오른쪽부터 정용석 한수원 경영부사장,박준희 관악구청장). 한수원 제공

◆한수원, 서울 관악구에 친환경 ʻ안심가로등 플러스ʼ 점등

343억 원 투입해 13년간 전국 93개 지역 ‘안심가로등’ 설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의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한수원은 2024년부터 지금까지 13년째 총 343억 원을 들여 전국 93개 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의 범죄율을 낮추고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15일 관악구청에서 정용석 한수원 경영부사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표태룡 관악구의회 의장, 박민규·정태호 국회의원, 김광식 관악경찰서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가로등 플러스’ 점등식을 개최했다.

‘안심가로등 플러스’는 태양광 가로등과 스마트폴 설치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야간 보행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경제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호응이 크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안심가로등 고유의 정체성과 취지를 시각화한 독창적인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기능적 지원을 넘어 도시 미관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폴 가로등은 고효율 LED 조명과 함께 폐쇄회로TV(CCTV),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정보안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집약해 안전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태양광발전을 활용해 친환경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도 동시에 달성했다.

정용석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이번에 설치된 안심가로등이 주민들의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는 든든한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이 지난 15~16일 '산학연 합동 회전기기 진동 진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지난 15~16일 '산학연 합동 회전기기 진동 진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회전기기 진동 진단 기술교류회 개최

원전 회전기기 진동 진단 인프라 혁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 15~16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산학연이 함께하는 회전기기 진동 진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수원은 해마다 회전기기 기술교류회를 통해 국내외 회전기기 설계, 제작, 진단 및 정비 전문가와 사용자가 모여 현장 사례와 최신기술동향을 공유해 왔다. 올해는 국내 전력그룹사, 회전기기 및 부품 제작·공급사, 대학교, 진단협력사, 한수원 현장 엔지니어 등 총 7개 기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전기기 상태 진단’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상태 진단 기술, 이론 및 사례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인 ‘원전 회전기기 진동 진단 혁신 인프라’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외산 시스템이 데이터베이스 구조나 프로토콜을 개방하지 않아 데이터의 가공과 변환이 불가해 활용에 한계가 있었던 것을, 한수원이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하며 설비의 진동 신호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석, 진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논의된 회전기기 상태 진단 관련 기술들을 더욱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산학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원전 기술에 혁신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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