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선장부터 해양정책·AI 전문가까지…‘2026 부산오션클래스’ 수강생 모집
부산시 주최, 부산일보·한국해양산업협회 주관… 9월 8일부터 6주간 온라인 강연
10만 유튜버 선장부터 해수부·부산연구원·KMI·해양테크 기업 대표까지 분야별 전문가 총출동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일보와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6 부산오션클래스’ 강의 일정을 담은 포스터. (사)한국해양산업협회 제공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일보와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6 부산오션클래스’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열린다.
‘세상을 바꾸는 변화, 바다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부산오션클래스는 시민들이 부산과 바다를 둘러싼 변화를 보다 쉽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해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AI와 자율운항선박부터 북극항로, 글로벌 해양정책, 해양환경, 해양 직업까지 최근 주목받는 해양 분야의 주요 이슈를 한자리에서 접해볼 수 있다.
첫 강의는 9월 8일 영국 상선선대 SEAPEAK에서 근무하는 이동현 선장이 문을 연다. 이동현 선장은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비타민씨’를 운영하며 대중에게 다소 낯선 선원의 삶과 실제 바다 현장을 알리고 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연봉 3억의 선장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선원이라는 직업의 현실과 직접 경험한 바다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어 △9월 15일 이상길 해양수산부 유엔해양총회 준비기획단 기획총괄팀장의 ‘해양행동, 슈퍼사이클이 온다’ △9월 29일 장하용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10월 6일 이준형 (주)엠피드 대표이사의 ‘AI시대, 잘 쓰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10월 13일 김경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연구위원의 ‘일상에서 해양폐기물을 줄이는 방법’ △10월 20일 김지수 (주)맵시 대표이사의 ‘AI가 바다를 읽는 시대, 자율운항선박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 차례로 진행된다.
올해 부산오션클래스는 현장과 정책, 연구,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직업·정책·도시·AI·환경·미래기술을 아우르는 6개 주제를 다룬다. 전문적인 해양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각의 변화가 부산의 산업과 일자리, 시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강의에 참여하지 못한 수강생을 위해 수강기간 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VOD)도 제공한다.
바다와 부산의 미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3일까지 부산오션클래스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 심사를 거쳐 최종 수강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9월 4일 개별 통보한다.
수강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매 강의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하며, 6개 강의 중 5개 이상을 수강한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오션클래스 홈페이지(oceanclss.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사)한국해양산업협회(051-461-4398)로 하면 된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