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김시현 씨, 4개국 참여한 ‘대한민국압화대전’서 대상 수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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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씨(왼쪽부터 네 번째) 수상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김시현 씨(왼쪽부터 네 번째) 수상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열린 ‘제25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서 이 대학 환경조경디자인과 성인학습자인 김시현 씨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올해 공모에는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4개국에서 압화와 보존화 작품 195점이 출품됐다. 압화 분야는 총 140점이 접수돼 종합대상 1점,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30점, 입선 50점 등 103점이 입상했다.

대상작 ‘지리산 기억의 결을 걷다’. 경남정보대 제공 대상작 ‘지리산 기억의 결을 걷다’. 경남정보대 제공

김 씨는 ‘지리산, 기억의 결을 걷다’라는 작품을 통해 깊은 숲의 공기와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 오르막과 내리막의 거친 돌길, 그리고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 등을 압화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환경조경디자인과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식물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해온 압화 작업을 ‘작품’에서 ‘자연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예술’로 확장하고 싶었다”며 “식물의 삶과 자연의 풍경을 이해하고 그것을 예술로 기록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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