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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거장의 국내 초역 소설
어느 해 12월 31일. 공사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7층짜리 신축 아파트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입주를 앞둔 소유주들이 공사 진척 상황을 확인하러 온 것이다. 한 세대가 한 층 전체를 사용하는 구조라 기껏 일곱 가족밖에 안 된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조경업자나 카펫 시공업자, 목수, 타일 기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을 동반했다. 꼭대기 층에는 이민자 출신 경비원 가족이 소유주보다 먼저 살림을 차리고 있다. 막바지 공사에 나선 인부들과 건설사의 건축가까지 더해져 아파트는 금세 북새통이 된다.
한 해가 끝나고 또 다른 한 해의 시작을 앞둔 날, 외형은 갖췄지만 속은 텅 빈 미완의 건물, 소유하고도 살림 하나 풀지 못하는 사람들…. 하나같이 경계에 있는 이들 앞에 유령들이 나타난다. 유령들은 벌거벗은 채 몰려다니며 소리를 지르거나 크게 웃어댄다. 유령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단 한 사람, 경비원의 사춘기 딸 파트리를 제외하고. 파트리는 그날 밤 유령들의 송년 파티에 초대받는다.
경장편소설 <유령들>을 쓴 세사르 아이라는 보르헤스 사후의 아르헨티나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불린다. 아르헨티나에선 보르헤스도 못 받은 노벨문학상을 받을 작가로 그를 첫손에 꼽는 분위기라고 한다. 2010년 페루의 바르가스 요사 이후 남미 국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 책은 국내에 소개된 아이라의 두 번째 작품이다. 출판사는 다르지만 둘 다 올해 나왔다. 올해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출판사 편집자들의 ‘촉’이 작동한 결과인지 궁금하다. 세사르 아이라 지음/엄지영 옮김/문학동네/212쪽/1만 5000원.
2026-09-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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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좋은 계절, 당신의 발은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활동 중에 발생한 부상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달리기(러닝)도 환자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이다. 대동병원 정형외과 유성호 과장은 “달리기는 발바닥 앞과 뒤쪽 발목에 반복적인 부하를 주기 때문에 족저근막염, 발바닥 신경병증, 아킬레스건염 등에 의한 통증이나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발목 관절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족저근막·중족골에 피로 누적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위치한 짧은 근막(족저근막)과 유사한 조직에 미세한 손상이나 자극이 축적돼 발생한다. 평발이나 요족 등 발의 구조적 변화, 임신이나 과체중도 발바닥에 가해지는 부하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유 과장은 “도로에서 장시간 달리기나 마라톤 같은 운동은 족저부에 반복적 자극을 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대로 너무 운동하지 않아서 아킬레스건이나 족저근막의 유연성이 심하게 떨어지거나 장시간 서 있는 일을 하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발뒤꿈치 또는 발바닥 통증, 특히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의 통증이 대표적이다. 필요에 따라 엑스레이, 초음파, MRI 등을 시행해 족저근막 상태를 확인하고 다른 질환을 감별한다. 치료는 발바닥·종아리 스트레칭 등 보존적 치료가 우선되며, 운동량 조절과 깔창 보조기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유 과장은 “단기간 약물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드물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중족골 피로골절은 장거리 달리기로 발의 중족골에 지속적인 부하가 가해질 때 발생한다. 유 과장은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운동할 때만 나타나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회복이 지연되거나 골절이 진행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중족골 피로골절은 초기에는 엑스레이에서 잘 확인되지 않는다. 운동 후 발등이나 발 앞쪽의 통증이 특정 부위에 지속되고, 운동을 중단해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피로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운동을 중단하고 체중 부하를 조절하며 필요에 따라 부츠형 보조기나 목발 등을 사용한다. 중족골 피로골절 환자가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면 골절의 회복 상태를 확인한 후 걷기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
■아킬레스건·발목 보호를 위해
마라톤으로 아킬레스건에 지속적인 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유 과장은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달리기나 점프처럼 부담을 주는 운동을 일단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발뒤꿈치 위쪽 아킬레스건 부위의 통증과 뻣뻣함, 뒷꿈치 들기 동작 시 통증 악화 같은 아킬레스건염 증상이 있다면 진료부터 받아야 한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지속하면 추가적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될 때 종아리 부위에 무언가가 딱 때리는 느낌을 받았다는 환자가 많다. 운동 중 발뒤꿈치 쪽에서 갑자기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발생하거나 발에 힘을 주기 어렵다면 아킬레스건 파열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 아킬레스건이 가벼운 손상을 입었을 때는 운동량 조절과 재활운동 등 보존적 치료를 한다. 파열이 발생한 경우는 손상 정도에 따라 보조기나 깁스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 수술 치료 등이 고려된다. 아킬레스건 보호에는 종아리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달리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달리기 강도의 단계적 증가도 중요하다.
달리는 중 발목이 불안정하게 착지하거나, 노면의 요철 등에 의해 발목이 순간적으로 꺾이면서 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발목 염좌 초기에는 휴식과 냉찜질, 압박, 거상(들어올리기) 등을 처치한다. 발목이 꺾이면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을 입은 정도가 심하면 보조기 사용이나 재활치료를 하게 된다.
유 과장은 “익숙하지 않은 거리나 코스에서 무리하지 말고, 야간 러닝 시에는 밝고 평탄한 코스를 선택하고 노면 높낮이를 확인할 수 있게 전조등을 활용해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발목 염좌 예방을 위해서는 발에 맞는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운동화를 고를 때는 발뒤꿈치가 안정적으로 잡히고 발이 신발 안에서 과도하게 밀리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실제 달릴 때 발에 불편한 압박이나 통증은 없는지도 점검이 필요하다. 쿠션은 발뒤꿈치와 발바닥에 전달되는 충격을 적절히 분산하는지 확인한다. 너무 푹신한 신발은 중족골 운동을 과하게 만든다. 평발이라고 무조건 높은 아치 지지 기능의 신발이 맞는 것도 아니다. 발목이 불안정하거나 자주 접질리는 사람은 복숭아뼈를 살짝 덮는 목이 올라오는 신발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통증 지속 땐 원인 확인 중요
발의 뼈와 관절, 근육, 인대 등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안정적인 보행과 균형을 유지한다. 발 건강은 일상생활은 물론 걷기, 달리기 같은 운동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발에 발생한 통증은 외관상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단순 피로나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하기 쉽다.
유 과장은 “같은 부위의 통증의 반복,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짐, 발이나 발가락 모양이 이전과 달라짐, 특정 부위의 붓기나 열감 지속, 발목 접질림 반복과 걷는 자세 변화 등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과 함께 발·발목의 변형 발생, 외상 후 심한 부종이나 멍이 생기고 발을 딛기 어렵거나 힘든 경우, 발가락이나 발이 창백하거나 파랗게 변하고 차가울 때, 심한 통증과 함께 감각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무더위로 멈췄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운동량과 운동 강도를 갑자기 높이면 발바닥과 발목 등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유 과장은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 좋다”며 “발은 통증 발생 위치만으로 특정 질환을 단정하기 어려우니 통증의 양상, 발생 시점, 운동량, 외상의 관여 여부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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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240회 동의건강교실 무료강좌
부산일보사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동의의료원과 공동으로 '동의건강교실 무료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는 동의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조성우 교수가 "한방으로 건강한 무릎"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시 : 9월 17일(목) 오후 2시
■장 소 :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하차)
■강 사 : 동의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조성우 교수
■문의처 : 동의의료원 051-850-8679, 부산일보사 문화콘텐츠국 051-461-4437
■주 최 : 부산일보사, 동의의료원
2026-09-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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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네팔의사회에 홍수 피해 지원금 전달
대한의사협회는 네팔의사회에 네팔 홍수 피해 지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6 CMAAO 서울총회’를 계기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의사단체와 국제 의료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성금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국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달식은 CMAAO 서울총회장에서 열렸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의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MAAO 회원국 대표단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을 방문했다. 각국 대표단은 대한의사협회의 역할과 조직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하고, 향후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2026-09-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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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남수봉 교수, 외래 환자경험 우수의사 1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남수봉 성형외과 교수가 외래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남 교수는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의 2026년 8월 집계에서 플랫폼에 등록된 전국 상급종합병원 소속 의사 1만 8688명 가운데 가장 높은 98.77점을 받았다. 남 교수는 2024년 6월에도 외래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에 올랐다.
PEI솔루션은 실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모바일을 통해 의료진의 설명과 소통, 존중과 공감 등 진료 과정에서 느낀 경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정 의료기술이나 치료 성과가 아닌, 환자가 진료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남 교수는 유방성형과 유방재건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자신의 상태와 치료 방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 설명하고 환자 의견을 치료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충분히 소통하는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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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중환자 욕창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상처장루교육실 윤정혜·오인선·류현주 간호사의 연구 논문이 상처치료·관리 분야의 SCIE 등재 국제 전문학술지 <창상관리저널>에 수록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호는 유럽욕창자문위원회 특별호로 발간된다.
유럽욕창자문위원회 우수 초록으로 선정된 논문의 제목은 ‘소아중환자실의 욕창 발생밀도와 의료기기 관련 욕창 양상’이다. 윤정혜 간호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중환자실에서 발생한 욕창 사례를 분석했다. 소아중환자는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취약해서 인공호흡기와 각종 관, 센서 등 의료기기가 닿는 부위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연구팀은 환자의 주요 질환과 의료기기 사용에 따른 욕창의 특성을 살폈다. 연구 결과 전체 욕창의 61.7%가 머리와 목 부위에서 발생했고, 46.7%는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됐다. 호흡기·신경계 질환군에서는 머리와 목 부위, 심혈관계 질환군에서는 골반과 둔부 부위에 욕창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번 연구는 병원의 욕창 질지표 관리 활동이 소아중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예방 간호의 근거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1저자인 윤 간호사는 오는 9일부터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26회 유럽욕창자문위원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소아·신생아·취약계층 세션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6-09-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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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성심병원, 몸·마음 치유하는 ‘심아카데미’
지역 병원이 지역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산 구포성심병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질환 예방을 돕기 위한 ‘심(心)아카데미’를 9월 30일부터 개설한다. 16회를 맞은 심아카데미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와 전문적 질환 관리법 등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심아카데미 16기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의료정보의 경우 오후 4~5시, 문화강좌는 오후 3시 30분~5시까지 진행된다. 총 9주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병원장 명의의 학위증도 수여한다.
16기 심아카데미에는 △1주 소화기내과 의료정보 △2주 이순신과 부산이야기 역사강의 △3주 정형외과 의료정보 △4주 신나는 노래교실 △5주 순환기내과 의료정보 △6주 웃음과 리듬이 함께하는 컵타교실 △7주 치과 의료정보 △8주 일상에 품격을 더하는 보자기 아트 클래스 △9주 재활치료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구포성심병원은 오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강과 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전화 또는 원내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지역 주민의 성원에 힘입어 심아카데미가 어느덧 16기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며 “분야별 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전달하는 검증된 의료지식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문화강좌도 준비했으니 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9-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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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함께한 20년, 함께할 이야기’
부산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명사 초청 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함께한 20년, 함께할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영화, 복지, 인문학, 의료 등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연다. 매월 1회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내 화암재 2층 화암홀에서 열리는 명사 초청 강연은 지난달 31일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오는 18일에는 유수상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 10월 20일 허아람 인디고서원 대표, 11월 26일에는 노홍인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12월 17일에는 김재환 영화감독이 강연한다.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한홍구 성공회대 석좌교수, 박해원 지휘자, 박지선 정재문화재보존연구소장, 고현윤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명예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사 초청 강연 참석 문의는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홍보실(전화 051-629-8088)로 연락하면 된다.
2026-09-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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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이상 해외 체류…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건강보험 급여 정지
해외 장기 체류 예정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급여정지 신고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외에 3개월 이상 체류할 예정인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국자 급여정지 신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체류에 따른 건강보험 급여정지 신고는 기존에는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를 이용해야 했다.
출국자 급여정지 신고 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출국 전 신청할 수 있다. 단, 직장 가입자는 소속 사업장에서 신고 절차를 진행해야 해 온라인 신고서비스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온라인 출국자 급여정지 신고 서비스 시행을 통해 해외체류 예정 국민들의 행정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대면·디지털 기반의 고객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 가입자가 3개월 이상 국외에 체류하는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가 정지되며, 가입자 유형과 요건에 따라 보험료 면제 또는 보험료 산정 시 반영 제외 등이 적용된다.
2026-09-02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