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樂의 해」 사업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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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학술 등 총 48건 기획



「94 국악의 해」조직위원회 (위원장 黃秉冀)는 최근 올 한햇동안 벌일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국악의 생활화를 통한 민족정서 회복 △국악의 세계화를 통한 민족자존 확립 △미래의 민족문화 창조를 향한 기반조성의 목표아래 추진될 올 사업은 공연부문 24건, 개발보급부문 6건, 학술 출판 부문 7건, 국제부문 6건, 지역부문 5건, 홍보부문5건이다.

예산은 문예진흥기금 10억 원과 기업 협찬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는 「국악의 해」에서는 「개발보급사업」이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전 국민 국악보급사업, 전통소리 춤 배우기 및 어린이 국악교실 운영, 내소리 사랑 순회공연, 국악시범학교 선정 운영, 국악음반제작, 국악을 소재로 한 게임 소프트웨어 CD-ROM제작을 준비 중이다.

전 국민 국악보급사업은 국악교육기관과 단체(교육희망자), 국악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수용희망자)을 모집해 서로 연결시켜 주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다.

내소리사랑 순회공연은 1시간 정도의 국악소개 프로그램과 전담 공연팀을 구성해 각급 학교를 방문하는 기획.

국악시범학교 운영은 현재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악시범학교를 보완, 국악기 지원 등을 통해 한층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연사업」에는 창작장무극 발표회(6월 중), 환경기금마련 「새봄맞이 국악대축제」(4월중), 전국국악관현악단 축제-창작음악축제(4월 중), 종교음악제(4월 중), 청소년창극-신 흥부와 놀부(5월중), 총체극「迎鼓」(6~7월), 통일 성취굿 모음(추석 전후)이 기획돼 있다.

또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조선조 왕세자 국혼식 재연(10월20~25일)을 비롯해 서울 정도 6백 년 고궁 궁중음악축제(10월 중), 서울통일문화장터(6월 20~8월 2일), 「국악과 대중음악과의 만남」(9~10월), 서울서 제주까지 전국 52개 지역을 순회하며 야외에서 펼치는 「라이브 스테이지 카」(Live Stage Car)도 특색 있는 행사들이다.

이 밖에 국립국악원 예술진흥회의 「일요 명인명창 상설공연」(3~12월), 국립극장예술진흥회의 「5대 창극 전국순회공연」(1~12월), 국립국악원의 「창작국악 동요제」(10월),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9~10월), 「대한민국 국악제」(10월) 등 기존 행사가 「국악의 해」사업으로 편입돼 국악붐 조성에 한 몫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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