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해양대 맨홀 살인사건 변사자 얼굴 복원했더니…
부산경찰청 페이스북.3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0년 전 부산의 한 대학교 맨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사건은 부산경찰청 미제팀이 쫓고 있는 것으로 부산경찰은 방송에 앞서 지난달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3D 이미지 스캐닝으로 복원한 변사자의 얼굴을 공개했다.
부산경찰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건 개요는 이렇다.
지난 2006년 8월 해양대 주차장 맨홀 청소를 하던 중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시신이 부패된 변사체 한구가 발견됐다.
변사체를 싸고 있던 파란색 옥매트 커버, 얼굴을 덮은 (아람마트)비닐봉지 외에는 아무런 단서도 발견할 수 없었다. 2013년에야 변사자 앞니에서 DNA를 확보했지만 대조할 수 있는 유족이 없어 무용지물이 됐다.
부산경찰 측은 "유족만 찾게 된다면 변사자 신원을 확보해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수 있다"며 "수배지 속 변사자를 아는 그 누군가에게 이 글이 전달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변사자는 30~40대로 추정되는 성인 남성으로, 신장은 165cm이다. 발견 당시 사각팬티를 입고 있었다.
피해자 신원이나 가족을 알고 있다면 112나 부산경찰청 미제사건전담수사팀(051-899-2770)으로 연락하면 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