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국산 모바일게임 자존심 세웠다…누적매출 1조원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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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인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가 누적 매출 9천억원을 돌파했다.
 
6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중인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가 서비스 30여 개월 만에 누적 매출 9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는 독보적인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단일 모바일게임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월간 매출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향후 지속 성장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는 평가다.
 
실제 ‘서머너즈 워’는 연말 업데이트 직후인 지난 달 22일 미국 애플 앱스토어 자체 최고 기록인 6위를 재달성하고, 같은 달 25일 구글플레이 5위에 오르는 등 국내 모바일게임 중 유일하게 미국 양대 앱마켓에서 탑 10을 기록했다.
 
또 지금까지 51개국 애플 앱스토어, 1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106개국 애플앱스토어, 9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탑 10에 오르는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모바일게임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IP 파워 및 브랜드 인지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궤도에 안착했음을 확인했다”면서 “‘서머너즈 워’를 세계 최강의 RPG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꾸준한 전략적 업데이트, 전세계적인 브랜드 구축 및 라이브 서비스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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