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재선 도전 공식화
사진=연합뉴스김기현 울산시장이 9일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울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울산대 2캠퍼스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산학융합단지가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 테크노산단에서 울산의 재도약을 약속하는 출발을 선언하고자 한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시장은 "저는 4년 전 시장 취임 때 50년 산업수도의 위상이 흔들리고 앞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울산을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오직 울산만 보고 시민만 믿고 뛰고 또 뛰었다"며 "지구를 세 바퀴 넘게 돌면서 투자를 유치했고 서울과 세종을 오가며 매년 2조 원이 넘는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장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일꾼이어야 하고,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는 울산에는 경험 있는 일꾼,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밤낮없이 뛸 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며 "울산의 미래를 담보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일관성 있게 진행해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울산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이 이날 울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허언욱 행정부시장이 시정 권한을 대행한다. 권한대행기간은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인 6월 13일 자정까지다.
권승혁 기자 gsh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