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인도 도착…모디 총리 면담 등 3박4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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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05 07: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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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4일(현지시간) 3박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했다.현직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단독으로 외국 방문길에 오른 건 2002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미국 뉴욕 방문 이후 16년 만이다.
 
김 여사는 전날 오후 뉴델리 팔람 군 비행장에 도착해 신봉길 주인도대사와 카우르 바달 인도 식품산업부 장관 등의 영접을 받았다.
 
김 여사는 5일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면담한 뒤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의 부인 초청 오찬에 참석한다.
 
오는 6일에는 아요디아에서 열리는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비에 헌화한 뒤 디왈리 축제 개막식과 점등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김 여사는 7일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인 타지마할 방문을 마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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