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다큐 ‘천년의 기억’ 한국PD대상 TV 지역정규부문 작품상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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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천년의 기억’ 스틸 컷. KNN 제공 KNN ‘천년의 기억’ 스틸 컷. KNN 제공

KNN ‘천년의 기억’ 스틸 컷. KNN 제공 KNN ‘천년의 기억’ 스틸 컷. KNN 제공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은 지역 문화유산 보고서 ‘천년의 기억’이 제35회 한국PD대상 TV 지역정규부문 작품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NN ‘천년의 기억’은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의 무형문화재급 장인들이 천년의 시간 동안 쌓아 올린 노력과 그 가치를 4K 영상으로 기록한 50부작 다큐멘터리다.

한국PD연합회는 KNN ‘천년의 기억’을 포함해 JTBC ‘재벌집 막내아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KBS ‘100인의 리딩쇼-우아하고 쓸쓸한 도시정원’ MBC경남 ‘어른 김장하’ KBS춘천 ‘해무’ 등 총 25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국PD연합회 심사위원회는 “전통이 미래의 문화자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역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했다”며 “지역문화 유산의 멋과 매력을 전하기 위해 전통공예와 퓨전국악을 접목해 지역 문화유산을 더 생생하고 가깝게 느껴지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문지용 PD는 “자부심과 긍지로 면면히 그 작업을 이어온 지역의 장인들, 그들의 주름진 손을 통해 아름답고 숭고하다는 단어들이 왜 소중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MBC TV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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