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에서 놀자’ 문화 행사 다채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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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15~16일 봄을 맞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공연, 체험,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 행사인 ‘시민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문화 공연, 리사이클링 공예품 만들기 체험, 잔디밭 집단 전래놀이로 꾸며진다. 문화공연에는 ‘밴드 하퍼스’, ‘밴드 휴고’, 마술사 박준영·김영진 등이 출연하며,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 행사와 ‘진화놀이’, ‘얼음땡 술래잡기’, ‘수건 돌리기’ 등 다양한 집단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뽀로로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문화예술인 ‘밴드 하퍼스’, ‘밴드 휴고’의 문화 공연과 마술사 박준영의 ‘인도 나마스테쇼’, 마술사 김영진의 ‘해산물 마술’ 등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잔디광장 원형데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환경을 생각하는 ‘나무색연필 키링 만들기’, ‘골판지 헌팅 트로피 만들기’, ‘리사이클링 뱃지 만들기’ 등 3000~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참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잔디마당 일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화놀이’, ‘얼음땡 술래잡기’, ‘수건 돌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집단놀이가 펼쳐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민들에게 공원에서 즐기는 종합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봄 기운과 같이 활기를 찾는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시민공원 누리집(http://www.citizenpar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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