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는 지난 13일 동아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박준홍)과 산학연 협업 및 공유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지역 스타트업과 기업들을 지원하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신산업 동향에 대한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맺어졌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는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B.Startup Campus에서 스타트업 대상으로 ESG 경영을 주제로 진단·평가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포럼·세미나·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송용준 센터장은 “동아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와 함께 ESG 경영에 대한 시야를 넓혀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부산 지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